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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민호의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가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프로미즈는 연간 후원 대상 및 활동 테마를 선정하면 다양한 프로젝트가 열리고 팬들이 함께 하는 기부 활동이 진행된다. 착한 마켓을 운영해 판매 수익금 100%를 기부하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입자 1명 당 100원씩 기부되는 10만 노크(KNOCK) 프로젝트 등이 활동의 일환이다. 물, 동물, 아이들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열렸으며, 나눔 활동 자체를 넘어 실천하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2014년 '채리티워터'에 5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홀트아동복지회, 푸드뱅크, 유니세프 등에 꾸준하게 기부했다. 지난 2월 홀트아동복지회, 3월 유니세프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5천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2014년 이후 2년여 간 이민호와 프로미즈의 기부 액수는 현금 3억 5천만 원, 5천여만 원의 현물 기부 등 4억 여 원에 달한다.
프로미즈 관계자는 "관심과 사랑은 나눌 때 의미가 커진다는 이민호의 뜻에서 출발했고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미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하는 착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7월1일 한중합작프로젝트 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