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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언급된 자신의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용감한 기자들2' MC 및 패널들 모두 역시 소문에 민감한 연예인. 김태현은 '용감한 기자들2' 식구들 중 가장 오래 연예계 활동을 해온 신동엽에게 "가장 황당했던 소문이 뭐였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저는 뭐 사실 크게 소문에 휘말린 적이 없었는데 최근 황당했던 소문이 있었다"며 "증권가 정보지에 AOA 설현에게 내가 차를 사줬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동엽은 "그 소문이 난 당일 설현과 연말 연예 시상식 MC를 같이 봤다"며 "나는 그 소문을 접하고 크게 웃었는데 막상 설현을 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현은 "증권가 정보지에 루머가 나간 후 '용감한 기자들2' 출연진 모두 가만히 있었는데 유일하게 김정민만이 신동엽에게 '자기는 차가 안 되면 스쿠터라도 사달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동엽이 방송 최초로 언급한 설현과의 악성루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5일) 밤 11시 방송하는 '용감한 기자들'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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