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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 측 "동영상 속 여성은 여사친…유포자도 사과"(공식입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5-24 11:5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이찬오 셰프가 동영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찬오 셰프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조선에 이찬오 셰프의 외도 논란과 관련 "동영상 속 여성은 친구"라고 해명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의 무릎 위에 한 여성이 다정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김새롬과 신혼인 이찬오 셰프의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찬오 셰프 측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가 끝나고 뒷풀이에서 셰프,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며 "당시 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별생각 없이 동영상을 찍어 친언니한테 보낸 것이 단체 SNS방에 올라 퍼지게 된 것"이라고 이번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일이 있은 뒤 동영상을 올린 통역 알바생 쪽에서 미안해했고, 제주도에 계신 어머니까지 '올라와서 찾아 뵙고 싶다'며 사과하기도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사람도 많고 열려있는 공간에서 그런 식으로 행동한 것이 조심스럽지 못했으나, 오히려 워낙 격의 없어 그럴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그 여성은 여자 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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