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첫 방송에서 MC 민지로 완벽하게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준하는 수준급의 랩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샀다. 정준하의 심사를 맡은 사이먼 도미닉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하나 더 보여주실 수 있냐"고 말했고, 정준하는 "준비한 게 여기까지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아쉽게도 합격 목걸이는 정준하에게 건네지지 않았다.
사이먼 도미닉은 "마음 고생 많으셨다. 수고하셨다"고 인사했고, 정준하도 "감사하다"며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어 정준하는 자신을 찾아온 길과 애틋한 포옹을 나눴고, 두 사람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