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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슬리피가 비비드한 농부패션을 선보인다.
아무 의심 없이 이국주를 따라 텃밭에 도착한 슬리피는 비비드한(?) 농부 패션에 흡족해하며 작물 수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국주는 텃밭 바로 옆에서 직접 수확한 쌈 채소로 유기농 고기파티를 열어 오늘 하루 '국민 허약남' 슬리피의 몸보신을 단단히 시켰다.
하지만 식사를 마친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먹은 만큼 일하라!"며 무서운 조교로 변신해 '농사 초보 교육생' 슬리피에게 밭일을 부여했다. 자신만만해 하며 밭일을 시작한 슬리피는 이내 비 오듯 땀을 흘리며 무거운 퇴비 나르기, 돌 박힌 밭에 힘겹게 삽질하기 등에 시달렸다. 과연 '농사 초보' 슬리피는 도시 농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슬리피와 함께한 이국주의 전원일기는 20일 밤 11시 10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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