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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혜정 “부부싸움 후 병원서 수술”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14:01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수술까지 한 일화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이혜정이 출연해 '남편VS아내 끝나지 않는 전쟁.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과 싸우고 한두 번 병원에 실려 갔다"며 "(남편이)억지소리를 하고 있기에 '웃기고 있다'고 했더니 버르장머리 없이 말했다고 엄청나게 화를 내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날 제가 병원에 실려 갔다. 남편이랑 싸울 때 날 미는 바람에 넘어졌는데 허리 디스크가 왔다"며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6시간 만에 깨어났다. 눈을 떠 보니 남편이 옆에서 바르르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그 다음부터는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남편과 싸우려고 하면 '또 허리디스크 수술한다'고 얘기한다. 그럼 금방 풀이 죽는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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