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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조승우 父 조경수, 대장암 극복한 사연 “혈변 본 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10:0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오늘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비워야 잘 산다! 대장항문질환!>을 주제로, 오래 앉아 있는 현대인들의 고충인 변비와 치질에 대해 다룬다. 무심코 지나쳤다가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변비와 치질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 날 가수 조경수가 출연해 자신의 대장암 극복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경수는 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로, 조승우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조경수는 평소 설사가 잦았지만 이를 간과했다가 2004년 혈변을 본 후 병원에 가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항암치료와 함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었다. 특히 조경수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이 매일 먹으며 대장암을 극복했던 식재료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OX 퀴즈를 통해 잘못 알고 있었던 항문 질환 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배변 상태를 확인해보는 변 그리기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장 자극 운동법과 더불어 변비와 설사를 멈추게 해주는 음식이 공개된다.

배한성, 이용녀, 김영희, 안세하, 신봉선, 현영, 광희, 양정원, I.O.I가 출연하는 본 방송은 오늘(19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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