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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측 "'신네기' 측과 만남..원만한 협의 바란다" (공식입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5-16 08:3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소담이 '겹치기 논란'을 일으킨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위해 만남을 갖는다.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이해관계 속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박소담의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 관계자는 "오늘(16일) 오후 HB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와 만나 이번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어떤 내용과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를지 모르겠다.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는데 그 이후 HB엔터테인먼트 쪽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고 연매협 권유 하에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번 박소담 겹치기 출연을 관련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소담은 '뷰티풀 마인드'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이 올해 여름 편성을 거론하며 박소담의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문제삼았다.

박소담 측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이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연매협에 억울함을 호소, 분쟁조정을 신청하며 정면대응에 나섰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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