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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이수민, 과거 이상민과 섹시 댄스 “아니 뭘 비벼요?” 당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5-13 11:13



'음악의 신2'에 출연한 탤런트 이수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민과 가수 이상민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서 노래 '트러블메이커'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상민은 "20's Choice에서 퍼포먼스 부분 시상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시상뿐만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요청했다. 내키진 않지만 존경의 의미가 담긴 제안이라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과 이수민은 '트러블메이커'를 시작했다.

이상민은 끈적끈적한 느낌을 담은 안무에 부끄러워했고 느려진 안무 진행에 답답해진 이수민은 "허벅지를 손에 이렇게 해서 이렇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민은 이수민에게 "진짜 이 사람 노골적이네. 아주"라면서 안무가에게도 "춤 출 때 진짜 이렇게 비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아니 뭘 비벼요?"라고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수민은 "걔네들은 진짜 이렇게 해요"라고 이상민의 손을 잡았고 이상민은 "아니 걔네는 한창 불타오를 때고"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는 이수민이 걸그룹 'CIVA'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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