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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김숙이 김태근 디자이너에 제대로 뿔났다.
이날 하필 양말을 신지 않은 채 녹화에 참여한 김숙은 이 모습을 보고 인상을 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숙은 "한달 가까이 있었는데 (김태근이) 나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 해코지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김태근 디자이너는 시선을 회피하며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리폼쇼 리얼하게 폼나게'는 스타들이 입지 않는 옷을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와 재봉질이 가능한 연예인이 팀을 이뤄 새롭게 리폼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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