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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이혼 후 만난 남친, 현재는 결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5-10 15:08



송종국과 이혼한 방송인 박잎선이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5월호를 통해 송종국과 이혼 및 불륜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온라인상에는 박잎선이 결혼생활 중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와의 외도로 송종국과 파경을 맞았다는 주장이 인터넷상에서 초고속으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박잎선은 "다 조작이다. 말도 안 된다. 제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혼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송종국과 이혼 후 잠깐 만났던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 속 주인공이 맞다는 것

박잎선은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알게 된 친구다. 사진은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만났다.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났다. 하지만 정식 교제로 발전하지 못했다. 진지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그분과 몇 번 만났지만,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 저 때문에 그 남자분이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죄송하다"며 "전 앞으로 결혼할 생각도 없다"고 힘겨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박잎선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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