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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초콜렛 정체는 '다이어트 성공' 김현숙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5-08 17:2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복면가왕' 초콜릿의 정체는 개그우먼 김현숙이었다.

8일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달달한 초콜릿'은 '아름다운 강산'으로 '슬램덩크'는 '비처럼 음악처럼'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두 출연자는 애절한 감성에 파워풀한 성량을 토해냈다.

특히 '슬램덩크'는 방청객과 스타 청중단으로부터 앙코르 요청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결과는 반응대로였다. '슬램덩크'가 '초콜릿'을 78-21로 완벽하게 누르고 3라운드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초콜렛'의 정체는 출산후 살을 많이 뺀 김현숙이었다. 김현숙은 "개그우먼 출신이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배우를 먼저하고 개그우먼 일도 하게됐다"며 "어떤것이든 감사하다. 오늘 게스트로 나오신 이승철 씨의 광팬"이라고 밝혔다.

앞서 '초콜렛'과 '슬램덩크'는 복면을 벗기 전부터 스타 청중단들의 "누군지 알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구라는 "그럴줄 몰랐는데 슬램덩크 정말 살 많이 ?Q네. 신기하다"고 했고, 이승철은 "가수들에게 목소리는 지문같은 것"이라며 "슬램덩크의 목소리는 누군지 딱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허경환은 "개그맨들에게도 몸짓은 지문과도 같은 것"이라며 초콜렛은 개그우먼임을 넌지시드러내기도 했다.

이에대해 '슬램덩크'는 "6개월 전부터 갑자기 키가 많이 커서 그렇다"고 반박했지만 허경환은 "얼마전에 셋째를 얻으신 걸로 아는데 본인이 출산하셨느냐"고 다시 한번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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