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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아이오아이 전소미 vs 김세정, 베개 육탄전 '살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5-07 14:0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전소미와 김세정이 다시 맞붙는다.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오아이가 게스트로 출연, 또 한 번 서바이벌 경쟁의 세계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현 아이돌 필수덕목인 예능감을 검증하기 위해 '베개 사움'을 진행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처음 휘둘러보는 베개에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습생 생활 도합 109년이라는 형님들에게 비결을 전수받은 소녀들은 순식간에 폭풍 펀치를 날리는 괴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중 김세정은 베개를 쥐는 법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이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어 상대팀 전소미의 등장으로 장내는 긴장으로 물들었다. 바로 두 사람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1-2위를 다투던 라이벌 인물이었기 때문.

김세정은 "이번에는 언니가 1등 할게"라고 발언, 이를 지켜보던 김청하는 "두 사람 사이에 앙금이 남아있었나보다"는 짓šœ은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풀 스윙을 서슴지 않는 김세정과 전소미의 대결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경기를 지켜보았다는 후문.

갓 데뷔한 소녀들의 꽃길에 드리운 7명의 그림자 '아는 형님' 멤버와 아이오아이의 기상천외한 대결은 오는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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