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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국악인 송소희가 남다른 목청으로 폭포 소리 뚫기에 성공했다.
먼저 김종국이 '한 남자'를 불렀지만 폭포 소리에 묻혀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송소희는 "지금 (노래를)하고 계신 거죠?"라며 "뭐라고 하는지 안 들린다"고 물어 목소리로 폭포를 뚫기가 쉽지 않음을 예상했다.
이어 송소희의 도전이 시작됐다. 송소희는 "긴장 된다"고 말한 후 민요를 불렀다.
김종국은 감탄하면서 "늴리리야"라고 정답을 외쳤다. 그는 "정말 잘한다. 폭포 소리와 들으니까 정말 좋다"고 극찬했다.
김종국은 "이서진과 노홍철은 이런 상황 상상도 못할 거다. 로봇을 데리고 온다해도 쉽지 않은 대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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