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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조근식 감독이 '엽기적인 그녀2'에 대해 중국 시장만을 겨냥한 작품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시장 일본 시장 한국 시장을 떠나 아시아의 간격을 좁혀보자는 생각이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일본의 후지이 미나도 캐스팅 한 것. 빅토리아가 가지고 있는 대범하고 긍정적인 색깔과 후지이 미나가 갖고 있는 단아하고 저희식 표현으로 규수 같은 면모가 대치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조 감독은 "우리가 아시아 간격을 좁히는 작업을 해 보자는 게 목표였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일정 정도 성과를 거두고ㅡ 응원을 받아내는 것이 목표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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