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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이이경이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마녀의 호위무사로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4일 요광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이이경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이경이 연기하는 요광은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의 도사다. 둔갑술에 뛰어나며 대도를 능숙하게 다루는 요광은 서리와 함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하며 그녀를 지키는데 인생을 건다. 서리의 든든한 호위무사이자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벗, 든든한 조력자다.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로 확실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이이경은 날카롭고 매서운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이경의 남성적인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얼굴의 큰 상처는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등 뒤로 맨 커다란 대도가요광의 주무기. 그가 보여줄 극강의 무술 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서리역의 김새론과 보여줄 연기 호흡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 이이경은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와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 전격 출연에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한 이이경은 뮤지컬에 출연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배우. '마녀보감'에 신비롭고 다채로운 매력과 최강의 능력을 갖춘 하드캐리 캐릭터 요광으로 출연하게 될 이이경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이이경은 촬영 현장에서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요광을 연기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요광의 주무기인 대도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새론과 함께 하는 촬영이 많기에 특유의 친화력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완벽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이경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현탁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마녀보감을 통해 또 한번 성장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요광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애정 어린 각오를 전했다.
'마녀보감' 제작 관계자는 "마녀 서리를 지키는 남자 요광은 둔갑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비로운 능력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많은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이이경이 확실한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요광을 만들고 있다. 제대로 만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연기의 결이 좋다. 이번에도 개성 강한 연기로 눈도장 제대로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김영애 전미선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최성원 이이경 이지훈 등 최강 라인업과 '하녀들' 조현탁 PD의 합류로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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