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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딴따라' 혜리와 안내상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혜리는 팔자눈썹을 한 채 입술을 삐죽이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고 있다. 그의 뒤로는 뒷짐을 지고 혜리를 졸졸 따라다니는 안내상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혜리는 '똑순이' 레이저 눈빛을 발사한다. 또한 두 손을 포개 '주세요' 포즈를 하고 있어 귀요미 매력을 뿜어낸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혜리는 단호한 눈빛을 뿜어내다가 안내상의 능글맞은 말발에 움찔하며 겁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딴따라'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 안내상이 첫 등장한다. 화려한 말발과 능구렁이 같은 매력으로 혜리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와 안내상이 찰진 연기호흡으로 재밌는 장면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안내상의 활약과 이로 인해 더욱 유쾌해질 '딴따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4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