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비정상회담' 100회 기자간담회에서 "제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다. 난 어떤 역할로서 '비정상회담'에 도움을 줄까 고민을 많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부분이 웃음이겠지만, 이 토론 자체를 가볍게 만들 수 없으니까 얼마만큼 내 웃음을 사용하고 절제하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다"며 "오히려 제가 많이 들을 때 시청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빠져있을 때도 있다. 묵직한 주제가 나올 때는 저도 많이 배우고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에서 보인 청년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