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들호' 정원중, 내연녀 존재 눈치...비리 밝혀낼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5-02 22:48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의 내연녀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는 조들호(박신양)이 정회장(정원중)의 뒤를 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홍윤기(박충선)에서 정회장의 횡포에 대해 털어놨다. 홍윤기가 받을 돈은 20억이었고, 하청 준 업체한테 줘야 할 돈도 10억이 넘는 액수였다.

그는 "매일같이 돈 받으러 오는 채권자들 대문에 회사 업무는 마비된지 오래다. 돈이 너무 급해서 사채까지 썼다"라며 그동안 리베이트에 골프, 술 접대, 각종 찬조금까지 불법하도급 비리와 만행 때문에 매순간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들호는 정회장의 집 앞으로 찾아가 정회장이 집으로 올 것을 예상했다. 이때 한 여성이 나타나 정회장의 집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들고 나왔다.

이후 조들호는 이 여성을 뒤쫓아갔고, 그곳에서 이 여성이 정회장의 내연녀라를 사실을 알아챘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유쾌하게 펼쳐나갈 휴먼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