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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바로가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하지만 김길도의 욕심은 끝도 없이 계속됐고 결국 하정태를 죽인 뒤 그의 이름과 궁중 꿩 메일 국수의 비법을 빼앗아 완벽한 하정태가 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김길도의 변신 장면은 감각적인 연출과 만나 극의 속도감을 배가시킴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는 평.
'국수의 신'의 제작진들은 해당 장면을 더욱 감각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수차례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구도의 컷을 촬영, 편집 과정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편, 지난 방송에선 무명과 김길도가 서로의 뒤를 쫓으며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이에 다음 주 방송에선 두 남자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BS2 '국수의 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