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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삭발 변신 '런닝맨' 웃음바다 "원장님 추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29 15:35 | 최종수정 2016-04-29 15:3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리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런닝맨' 현장에 웃음을 줬다.

SBS '런닝맨' 측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춤추는 개리"라는 제목과 함께 진구-김지원 커플이 출연한 '태양이 진 후에' 특집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삭발한 개리가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 뒤로 폭소를 터뜨리는 진구와 김지원의 표정이 포착됐다.

이에대해 '런닝맨' 이환진 PD는 스포츠조선에 "개리가 25일 촬영에 갑자기 머리를 밀고 등장해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며 "본인 말로는 원장님 추천이라고 하더라"고 전하며 웃었다.

이어 "런닝맨 초기 출연 모습 같기도 하다. 말은 안했지만 스스로 초심을 찾으려 마음을 다잡은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원커플의 활약과 개리의 깜짝 삭발 변신은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하는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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