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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능력자들'에서 젝스키스 덕후를 초대한다.
이어 "최근 젝스키스 완전체 소식도 있었고 단순한 90년대 이야기뿐 아니라, 현재로 이어오는 '덕후 키드'의 성장기까지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최근 젝스키스가 완전체의 모습으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2'에 등장해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젝스키스의 재결성과 무대는 다시 한 번 90년대 가요 열풍을 예고하고 있으며, 젝스키스 또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콘서트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능력자들' 제작진은 "주경기장에서 차가 부서지던 날처럼 잊지 못할 그날(?)마다 늘 100m 전방에 계셨던 분, 영화 '세븐틴' 모든 대사 립싱크 가능하신 분, 잭키라는 단어를 보면 괜히 기분 안 좋으신 분, 아직까지 노란 우비를 간직하고 계신 분(거기에 빨간 우비까지 갖고 계시다면 금상첨화)"이라고 재치넘치는 덕후 조건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자진은 "'능력자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라며 젝스키스 덕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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