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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일일 리포터로 변신했다.
이경규와 박명수는 본격적인 리포팅에 앞서 '6시 내 고향'의 터줏대감인 조문식, 김종하를 만나 상인들에게 갖춰야 할 자세와 말투 등 리포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어 두 사람은 5일장을 맞이해 각지에서 모인 상인들과의 즉석 인터뷰는 물론 '김천 황금시장'의 자랑인 순대골목에 방문해 맛깔나게 맛 집을 소개하는 등 자신들만의 색깔로 리포팅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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