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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빅토리아 中톱스타 입증 "판빙빙, 유역비 다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27 23:51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빅토리아의 중국내 인기가 입증됐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매력적인 네 배우 차태현, 배성우, 빅토리아, 최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에서의 빅토리아 인기가 소개됐다. 영화 '엽기적인그녀2'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전지현이 '엽기적인그녀'를 통해 스타가 됐다. 그래서 빅토리아에게 이번 영화로 스타가 되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중국에 가서 보니 엄청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MC 규현은 빅토리아의 중국 활약상을 이야기했다. 최근 빅토리아 주연의 중국 드라마 '미려적비밀'이 시청률 3%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는 것. 특히 이 시청률은 10년 만에 나온 역대급 시청률인 것이다. 또한 중국의 톱여배우 판빙빙, 유역비 다음으로 빅토리아를 꼽는다는 것.

차태현은 "전지현과 빅토리아의 중국내 위치에 대해 알아봤다. 느낌이 다르다고 하더라. 전지현은 외국 스타의 느낌이고 판빙빙과 유역비보다 바로 아래 단계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판빙빙, 유역비는 이미 톱스타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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