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배선영기자]이병훈 PD가 배우 진세연을 타이틀롤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대장금', '동이' 등 이병헌 감독의 PD의 전작처럼 진세연이 맡은 옥녀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천재성을 지닌 캐릭터다. 옥녀는 감옥에서 태어나 감옥에서 자랐지만 탁월한 능력을 갖춰 억울한 백성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는 여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장금'에서의 이영애, '동이'의 한효주처럼 긴 서사 속에 역경과 성장, 사랑과 눈물을 그려나가게 될 예정.
'옥중화'는 '허준', '대장금', '동이'를 연출한 이병훈 PD의 3년 만에 복귀작으로 조선시대 변호사 제도 외지부를 소재로 한다. 진세연, 고수, 정준호, 박주미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sypo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