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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박솔미는 왜 박신양을 사랑했던 것일까. '차도녀' 박솔미를 단숨에 반하게 한 박신양의 매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해경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이며 명문 법조가의 외동딸이다. 반면 들호는 보육원 출신에 고졸 학력으로 검사가 된 인물이다. 이같은 '언밸런스 매치'가 해경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리라는 분석이 첫 번째 배경이다.
두 번째로 거론되는 '동정심'은 역경 속에서 힘들게 살아온 들호에 대한 연민의 정일 수도 있다.
온갖 남자의 프러포즈에도 꿈쩍하지 않을 것 같은 '천하의 장해경'이 무슨 계기로 들호의 매력에 빠져들어 단숨에 그를 사랑하게 됐는지, 연애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26일 방송될 제10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태까지 등장한 '양박커플'의 스토리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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