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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러블리즈, 윤상에 감사인사 "더 많이 가르쳐주세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25 19:31


러블리즈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프로듀서 윤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V앱에서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에서도 가수 윤상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원피스와 함께 작업했다. 이에 대해 "데뷔 때부터 함께 해주셨는데 기운이 없을 때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기운을 주신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이 가르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 곡'Destiny(나의 지구)'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전간디 작사가가 곡으로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다. 특히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 의 관계에 비유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표현들이 돋보이는 가사들이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러블리즈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함께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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