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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대박' 여진구와 임지연이 서로 칼을 겨눈다.
이런 가운데 4월 25일 '대박' 제작진이 어두운 밤, 슬픈 운명으로 마주서게 된 담서와 연잉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잉군과 담서는 어두운 밤, 궁 안에서 마주선 모습이다. 일촉즉발의 상황을 보여주듯 연잉군과 담서는 복장부터 표정까지, 모두 기존의 만남과는 다른 느낌이다. 먼저 연잉군은 늘 입던 관복 대신 움직임에 용이한 무복을 착용하고 있다. 담서 역시 얼굴의 절반을 검은 복면으로 가린 채 자객의 모습으로 궐담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연잉군과 담서가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넘치는 에너지로 촬영장을 불태운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대박' 9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연잉군과 담서의 범상치 않은 만남은 4월 25일 방송되는 '대박'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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