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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바로, 청청패션부터 품 큰 양복까지 '80년대 패셔니스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4-23 09:2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B1A4 바로가 1980년대 패셔니스타로 변신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에서 희대의 악인 '젊은 김길도'역으로 활약할 바로가 청청패션부터 품이 큰 양복까지 다양한 복고 스타일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1980년대를 배경으로 연기하는 바로(젊은 김길도 역)는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자켓에 땡땡이 무늬 옷부터 당시 유행하던 카키색 양복, 긴 장발머리 등 아빠 앨범을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로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물씬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약 30년의 연대기를 압축해낸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지는 만큼 현실감 있고 생생한 과거장면에도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바로가 연기할 청년 김길도와 '마스터-국수의 신' 속 과거 이야기들이 극에 어떤 몰입도를 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밝은 청년의 모습부터 무게감 있는 신사의 모습까지 소화해내고 있는 바로의 변신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이며,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바로의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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