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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 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의 김성령이 김범의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 차화연을 체포하며 일촉즉발을 유발시킨다.
여기에는 EL캐피탈의 대표 이로준(김범)의 어머니인 서정미(차화연)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윤정은 일부러 정미를 납치해서는 로준과 자주 만남을 가진 바에 데리고 갔고, 그가 보는 앞에서 그녀를 체포하는 과감함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23일 15회 방송분에서는 로준의 분노가 극한에 달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이미 지난 16일 13회 방송분에서 그는 윤정으로 인해 병원을 헐값에 매입하려던 계획이 산산조각이 난데다 대표이사직까지 위태롭게 되자 와인병을 연거푸 던지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방송분에서는 그보다 더한 극한의 살기를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한편,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이 박종호(김민종), 그리고 절대 악역 이로준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으로, 시즌제로 제작된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미세스캅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