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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홈' 소진 "첫 예능MC, 고민 많지만 잘 하고싶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11:51


걸스데이 소진이 2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의 홈 메이크오버쇼 '렛미홈'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네명의 MC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정리 수납 전문가, 가족 상담사까지 8명의 전문가가 집 때문에 고민인 가족들을 찾아간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2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첫 예능 MC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소진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홈 메이크오버쇼 '렛미홈'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MC 기회가 주어져서 흔쾌히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진은 "같이 하는 선배들이 좋아하는 분들이다. 특이한 조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좋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잘 해야된다는 의욕도 있고, 고민도 많은데 멤버들이 잘 들어주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볼 때마다 저건 얼마냐고 묻는다. 내가 다 알 것 같은 모양이다. 자꾸 물어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하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불편한 집 구조를 해결하지 못해 일상이 힘든 가족, 하루 종일 대화 한 번 없는 삭막한 집안, 노부모들이 황혼 육아에 나서면서 전쟁터로 변한 집안 등 집 때문에 고민인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프로젝트다.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총 4명이 MC로 나서게 되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까지 총 4명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렛미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공간적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신청을 상시 모집 중이다. 층간 소음이 걱정되는 집, 밥 한 끼조차 마주 앉아 먹기 힘든 구조를 가진 집 등 집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가족과 불편한 생활로 홈 메이크오버를 원한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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