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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실제 성격은 걸크러쉬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실제 성격을 두고 새침데기, 내숭,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남자답다"고 웃었다.
그는 "털털하다. 말을 너무 선머슴처럼 해서 예쁘게 하라는 소리도 든다. 강모연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 했던 것 같다"며 "상황이 상황이라 밖에서 속시원하게 말할 수 없었던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강모연이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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