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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검사 결혼' 김원준, 최수종·차인표 잇는 '新 아내바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20 10:4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tvN '내 방의 품격'에서 새신랑 김원준이 아내 닮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내 아내는 세상에 하나뿐인 독보적인 존재"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20일(수) 저녁 8시 20분 방송.

이날 17회 방송에서는 '아내 바보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주제로, 아내의 로망을 100% 실현한 남편들의 신혼집 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한다. 아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카페 스타일로 거실과 침실을 손수 완성한 남편부터, 아내의 피곤을 풀어주기 위해 17평 아파트 베란다에 히노끼 욕조를 설치한 남편까지 자타공인 아내 바보 남편들의 특별한 인테리어 노하우가 쏟아질 예정.

최근 14세 연하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원준도 아내를 만족시킬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내 방의 품격'을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MC 노홍철은 김원준의 결혼을 축하하며 "연예인 중에서 아내 분과 닮은 사람이 있는지" 묻자 김원준은 "그냥 세상에 하나뿐인 독보적인 존재"라고 답해 최수종, 차인표를 잇는 연예계 대표 아내 바보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배우 엄지원의 남편이자 건축가 오영욱이 출연해 남다른 아내사랑을 뽐낼 계획. 아내만을 위한 공간인 '스페이스 엄지원'을 설계하면서 여배우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한편 집방 트렌드를 선도하며 실속 있는 인테리어 비법을 전했던 tvN '내 방의 품격'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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