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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흥국이 '유대위' 송중기와의 의외의 친분을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그는 송중기가 군대 휴가를 나왔을 당시에 함께 술자리까지 가졌다고 밝혔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는 "나랑 술 마시는 게 영광이라고 안 가더라"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이어간 뒤, "애가 됐더만~ 너무 착하더만~"이라며 송중기의 바른 인성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로 인해 김흥국과 송중기의 또 하나의 일화가 밝혀져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얼마 전 김흥국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골프를 치고 있다면서 "아~ 가만 있어봐~ '태양의 후예' 바꿔줄게"라고 해 전화연결을 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속에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김흥국은 함께 출연한 탁재훈과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마치 축구를 하듯 드리블과 태클이 어우러진 토크를 들려줄 예정. 이에 김흥국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김흥국이 들려주는 송중기와의 술자리 에피소드와 전화연결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은 오는 2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아~ 머리 아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