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대박' 처절하게 당했던 장근석, 이제 떨치고 일어설 차례이다.
여기에 대길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치게 될 인물 김체건(안길강 분)의 등장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대길이 노비들을 구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 김체건. 대길을 김체건에게 "스승"이라 부르며 두 사람의 색다른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4월 19일 '대박' 제작진이 8회 방송을 앞두고 대길과 김체건의 모습이 담긴 촬영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만으로도 돋보이는 장근석-안길강 두 배우의 사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떤 캐릭터든 맞춤옷을 입은 듯 표현해내는 두 배우가 '대박'을 통해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 된 만큼,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호흡 역시 기대를 더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대길의 변화와 함께 시작될 또 다른 운명은 오늘(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대박'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