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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꽃미남 배우들이 예능에 뜬다.
안재현은 19일부터 공개될 tvN go '신서유기2'에 새 얼굴로 합류했다. 지난 시즌1에서 활약한 이승기의 입대로 인해 그 바톤을 물려받게 된 것. 올해 초 '신서유기2'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중국 사천에서 촬영을 마쳤다.
지난 1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안재현은 이승기 후임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승기의 몫을 채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부담감에 걱정을 많이 해서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1kg가 빠졌고 여행 중에 3kg가 빠졌다. 입국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내가 뭘 해야되나 걱정이 많았는데 형님들이 많이 보듬어 주셨다. 형님들이 '너와 승기의 영역은 다르다. 승기는 정말 엘리트고 너는 우리와 함께 뒹굴면서 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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