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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해 구순을 맞은 송해에게 형이 생긴다.
놀란 가슴이 진정 되기도 전에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축구장이었다. 그곳에서 100살이 넘는 나이에 축구를 즐기는 축구왕 할아버지를 만났다. 축구왕 할아버지는 할배계의 메시라고 불릴 만한 축구 실력을 뽐내며 송해와의 승부차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축구왕 할아버지와 승부차기 대결을 펼친 후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운전면허학원이었다. 그곳에서 99세 나이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운전왕 할아버지를 만났다. 운전왕 할아버지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흔들림 없는 운전 실력을 뽐내며 수준급의 주차 시범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송해가 형, 동생을 만나 호형호제하게 된 이야기는 오늘(15일) 밤 9시 35분 KBS 2TV '나를 돌아봐'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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