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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 가구 1 혜리 보급이 시급하다.
또 혜리는 명불허전 '애교돌'답게 애교로 전현무의 마음을 녹아 내리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남자친구의 화를 풀어주기 위한 애교 상황극 중, 전현무에게 혀 짧은 말투와 발 동동 구르기, 깜찍한 눈웃음 애교를 시전했고 이에 전현무는 하늘 높이 치솟는 광대를 막을 길이 없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혜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쉴 틈 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화면을 특유의 엔도르핀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그러나 이날, 무엇보다 혜리를 빛나게 만든 것은 혜리의 뜨거운 눈물이었다. 혜리는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 유라를 향해 눈물과 함께 미안함을 드러냈다. 자신의 독보적인 인기에 대해 "(멤버들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고 고백한 것. 이에 유라는 "혜리는 뜨기 전이나 뜨고 난 후에나 우리 앞에서 똑같은 모습"이라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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