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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예언, "20대 국회는 무생물국회일 것"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23:50


썰전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원책 변호사가 20대 국회를 '무생물국회'로 비유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4.13 총선 후 총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치뤄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민주 123석, 새누리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국회가 안정된 3당체재를 갖췄다"라며, "이제는 대통령의 국정 방식이 변할 것이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의 줄타기가 볼거리라고 덧붙였다.

전원책 변호사는 "3당체재에서 20대 국회는 당분간 무생물국회일 것이다. 바위 300개 갖다놓는 것이다. 비싼 세금으로 무생물국회를 당분간 구경할 것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에 유시민은 "안철수 대표의 정치인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안움직이면 능력이 바로 의심을 받게 될 것이므로 이번이 기회이자 위기가 될 것"이라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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