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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가 작전 중 전사했다.
또한 윤명주 역시 서대영의 전사 소식을 전해들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후 강모연은 유시진이 쓴 편지를 건네받았다. 유시진은 편지에서 "우리는 유서를 씁니다. 결코 강선생에게 전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혹시 강선생이 읽고 있습으면 난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합니다"고 적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한 드라마로, 오는 14일(목) 16부작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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