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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박잎선 루머 유포자 의심되는 사람 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4-12 11:3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탤런트 박잎선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9년 만에 이혼한 박잎선의 루머를 다뤘다.

이날 유수경 기자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10월에 송종국과 박잎선이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줬다. 이혼 후 박잎선이 불륜 루머에 휘말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김묘성 기자는 "이혼 당시에도 악의적인 증권가 정보지가 돌았다. 두 사람 모두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이혼을 했던 이유가 '송종국의 외도 때문이다'라는 증권가 정보지였다. 관련 사진까지 돌아다니면서 논란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두 사람은 외도 때문이 아니라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잎선이 이혼 전부터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녔다는 불륜설이 퍼졌다.

이에 유기자는 "박잎선이 '게시글에 언급된 남성과 이혼 후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식 교제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은정 기자는 "박잎선이 '하나부터 열까지 소설 속 이야기고 현실과 다르다. 게시물에 있는 대화 내용 등 모두 조작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현재 박잎선은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한 상황이고 루머 유포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내용 증명을 보낸 상태라고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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