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사랑꾼, 사랑꾼, 이런 사랑꾼이 없다.
또 김성주가 냉장고 속에서 김원준의 어머니와 예비 신부의 어머니가 만들어 준 멸치반찬을 보고 "어머니가 만들어 준게 맛있냐, 장모님이 만들어 준게 맛있냐"고 짓궂게 묻자 "예비 신부가 만들어 준 게 가장 맛있다"며 센스있게 대답했고, 빈약한 냉장고 속 재료에 "대체 뭘 먹고 사냐"고 묻자 "사랑을 먹고 산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원준은 결혼 후 주말 부부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요리를 해야 했고 또 아내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요리 대결 주제 역시 예비신부에게 해줄 수 있을 법한 샌드위치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시작부터 끝까지 예비 아내에 대한 사랑이 넘쳐났다.
한편, 이날 요리 대결에서는 최현석과 오세득이 이찬오와 미카엘을 누르고 승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