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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애가 건강상태 최악일 때 영화 '특별수사'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상 출연을 결정하고 나니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내겐 위기였다"며 "하지만 김명민을 비롯한 주변 분들이 많이 배려를 해줘서 잘 끝냈다"고 말했다.
또 "'특별수사'가 있었기 때문에 몇 달의 고비를 다른 생각 안 하고 버틸 수 있었다. 지금은 생활할 수 있는 정도다"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범죄 수사 영화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