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박' 배우 여진구와 임지연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예고됐다.
세 사람의 운명적 연결이 향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박' 제작진은 11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연잉군과 담서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잉군과 담서는 병풍 뒤로 급히 몸을 숨기고 있다. 연잉군의 옷차림으로 보아 이들이 있는 장소는 궁궐인 듯 하다. 담서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전의 매혹적인 기생이 아닌 어여쁜 규수로 연잉군 앞에 선 것. 이와 관련 연잉군은 담서를 알아볼 것인지, 또 연잉군에게 복수의 칼날을 세운 담서가 변장까지 하며 궁궐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연잉군과 담서의 의미심장한 만남은 4월 11일 방송되는 '대박'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