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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욱씨남정기' 황찬성이 자발적 백수에서 만능 해결사로 변신해 맹활약하고 있다.
황찬성은 7화에서 형 윤상현(남정기)이 근무하는 러블리 코스메틱의 홈쇼핑 입성을 돕고, 사업 파트너의 마음을 얻기 위해 형 대신 마라톤을 완주했다. 8화에서는 유튜브 뷰티스타 '에밀리(도희 분)'에게 화장품을 전달, 리뷰 영상을 올리게 했다.
특히 정규직 전환을 빌미로 황보라(장미리)를 성추행하던 안상우(신팀장)마저 응징했다. 황찬성은 성추행이 벌어진 일식집 직원으로 변장, 그날 벌어진 일을 빠짐없이 ?습만 신팀장을 무릎꿇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도 어눌한 일본어로 웃음까지 잡았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욱하는 갑이 판치는 시대를 살아가는 소심한 을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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