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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미란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녹화하며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내가 꿔왔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분들도 이 방송을 보며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마 연기하면서 보여줬던 재미있는 모습보다는 훨씬 재미없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라미란은 그 동안 작품을 통해 선보였던 유머와 에너지로 똘똘 뭉친 모습과는 달리,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속내를 지닌 '인간 라미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같은 그녀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동시에 앞으로 선보일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더욱 기대케 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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