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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치열이 연애에는 소심한 남자라고 고백했다.
황치열은 "무명이었던 시절 내게 사랑은 사치였다. 일이 우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스타일은 영감 같은 스타일"이라며 "절약 정신이 투철했다. 여자친구가 비싼 가방을 원하기에 '그거 사지마라. 똑같다. 담기만 하면 되지 아무거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황치열은 "지금도 명품을 잘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일에는 대범하지만 연애에는 소심한 스타일"이라면서도 남다른 연애 스킬도 설명했다. 황치열은 "여자친구가 삐치면 백허그를 하면서 토라진 마음을 풀어준다"라며 "낮에는 달달한 대화로 달래고, 밤에는 상의 탈의한 사진을 보낸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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