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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임수정 "난 은둔형...민낯 논쟁, 공감해주셔서 기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07 21:1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임수정이 민낯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임수정은 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정은 예능이나 드라마에 출연안하는 이유에 대해 "은둔형이다"며 "개인적인 생활에 있어서 그런면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로만 계속 만났다"며 "이것도 운명인 것인지,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임수정은 민낯 논쟁에 대해 "배우로서 여자로서도 생각했던 것을 조심스럽게 남겼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셔서 기뻤다"며 "내 생각을 드러낸 것이 없기 때문에 좋게 봐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스릴러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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