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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곡성' 배우 천우희가 추위에 진저리가 난다고 말했다.
"얇은 옷차림으로 산속을 뛰어다닐 때 춥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천우희는 "제가 했던 대부분 작품이 겨울 촬영이었다.추위에 대해서 겁이 많고 질렸다. 아픈 것보다 더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어 "산기슭을 올라가고 비를 맞고 하니까 진절머리가 났다. 그런데도 에너지를 더 받아서 '갈 때까지 해보자' '할 때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이 바닥부터 올라왔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5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