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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하늬 때아닌 결별설…소속사 "단순 해프닝"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07 14:52


윤계상 이하늬 커플.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공개연인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때아닌 결별설에 휘말렸다.

잉꼬커플의 갑작스러운 결별설은 윤계상의 SNS에서 시작됐다. 윤계상의 개인 SNS에서 돌연 이하늬 계정이 언팔된 것.

60여명 정도를 팔로우하고 있는 윤계상이 연인 이하늬 계정을 삭제한 것이 단순 실수인지 두 사람을 응원하던 팬들 사이에서 의문이 일면서 결별설이 확산됐다.

이에대해 윤계상 이하늬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측은 7일 스포츠조선에 "소속사도 언팔 소식에 놀랐다. 직접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하늬 언팔은 단순 실수로 밝혀졌다"며 "본인도 삭제한 것을 몰랐다고 한다. 현재는 다시 이하늬의 계정을 추가한 상태"라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결혼예상 커플로도 거론되는 스타커플이 클릭 한 번으로 근거없는 결별설을 유발한 이례적인 경우로 기록된 셈이다.

한편 윤계상 이하늬는 지난 2013년 한 연예매체의 밀착 취재에 의해 발리 동반 여행이 열애설로 점화됐고, 두 사람은 즉각 부인했지만 이후 공개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 커플은 2013년 열애를 인정한 뒤 현재까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해 god 맏형 박준형의 결혼식 때 "언제쯤 좋은 소식(결혼)을 들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회피했으나, 최근까지도 두 사람은 같은 종류의 애견을 나퉈 키우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하늬는 윤계상이 키우는 강아지 '감사'와 같은 종인 '꼬똥 드 뚤레르'인 '해요'를 선물 받았고, 두 사람의 반려견 이름을 합치면 '감사해요'가 돼 달달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하늬는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중이며, 윤계상은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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